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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 7일 결혼…"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행복"

By Yonhap

Published : Dec. 3, 2019 -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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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36)이 겨울 신부가 된다.

전혜빈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전혜빈이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2년 그룹 러브로 데뷔한 전혜빈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마녀유희', '신의 저울', '인수대비',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왜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