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살 김건모 "장가가요"…신부는 30대 피아니스트(종합)

  • Published : Oct 30, 2019 - 17:27
  • Updated : Oct 30, 2019 - 17:27
예능서 싱글남 이미지로 활약…"하차여부는 추후 논의"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버클리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라며 "대학 강단에도 서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독특한 음색으로 시대를 풍미하며 오랫동안 톱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 '핑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다.


(연합뉴스)

1995년 발표한 3집 '잘못된 만남'은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 그해 한국 기네스북에 최다 판매 음반으로 기록됐다.

음악으로 '레전드' 반열에 오른 그는 예능에서는 싱글남 이미지로 활약했다.

최근 미혼의 연예인과 어머니들이 등장하는 SBS TV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하며 대중에 친근한 면모를 뽐냈다.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씨는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프로그램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정을 꾸리게 될 김건모가 '미운 우리 새끼'에 계속 출연할지도 관심이다. 싱글 연예인들 일상사를 들여다 본다는 프로그램 콘셉트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우새 측은 "(김건모의) 하차는 추후 논의사항"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