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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운동장서 어린이 13명 벌떼에 쏘여 부상

By Yonhap

Published : Sept. 24, 2019 -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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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 12시 1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벌에 쏘인 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6명 등 총 13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또 사고 현장에 있던 벌집을 제거했다. 다친 어린이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벌집이 보이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