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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룸서 40대 백골 시신 발견돼…경찰 "숨진 지 두달 추정"

By Yonhap

Published : June 6, 2019 -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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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원룸서 혼자 살던 40대 여성이 숨진 지 두달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6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께 부산 기장군 한 원룸에서 집주인이 백골 상태로 숨져 있는 A(49)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A씨가 몇 달씩 원룸 임대료를 내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아 원룸을 찾았고 주변에서 심한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외상 흔적은 없고 주변에 약물 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2개월 가량 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