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30층짜리 아파트 불…100여명 대피

By Yonhap

Published : Dec. 26, 2018 -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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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9시 15분 부산 부산진구 한 30층짜리 아파트 28층 복도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기 흡입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화재 직후 경보기가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5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날 화재로 복도에 있던 쓰레기 바구니가 타고 근처 벽면 일부가 그을려 3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한 입주민이 타다 남은 담배꽁초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복도 쓰레기 바구니에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