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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의류판매점 퇴사 직원 코트 110벌 훔쳐 덜미

By Yonhap

Published : Dec. 21, 2018 -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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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했던 의류판매점에 침입해 여성 코트 110벌을 훔친 혐의(절도)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10월 29일 오전 10시께 부산의 한 여성 의류판매점에 들어가 창고에 보관 돼 있던 여성 코트 110벌을 박스 6개에 나눠 담아 승용차에 싣고 가는 방식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점주로부터 4개월간 일하다가 퇴사한 A씨가 의심스럽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의류 110벌도 모두 회수했다"면서 "A씨가 판매할 목적으로 코트를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