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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했어요’ 진상 너구리 잡으러 경찰 출동

By Korea Herald

Published : Nov. 15, 2018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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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의 너구리들이 취한 채로 마을을 활개 해 주민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너구리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자 주민들은 동물들이 광견병에 걸렸다고 추측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

하지만, 마을 주민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너구리들이 취해 있었던 것.

너구리들은 썩어서 발효된 꽃 사과를 먹고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화요일 너구리들을 포획하였다. 이후, 너구리들이 술이 완전히 깬 것을 확인한 경찰은 너구리들을 근처 숲에 방사했다.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또 술에 취한 너구리를 보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황당한 사건을 웃어넘겼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