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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 연인 원룸 침입, 명품 가방 훔친 20대 입건

By Yonhap

Published : Aug. 31, 2018 -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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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이별한 연인의 원룸에 침입해 명품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2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이별한 연인 B(24)씨가 사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출입문을 열쇠공을 불러 해제하고 침입한 뒤 B씨가 장롱 위에 보관해둔 시가 200만원 상당의 루이뷔통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방을 처분하려고 중고명품 업자를 찾았다가 A씨를 수상히 여긴 업자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B씨와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