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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요정의 사생활 공개" 성유리의 '야간개장'

By Yonhap

Published : Aug. 27, 2018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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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37)가 SBS플러스 새 예능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을 통해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야간개장'은 셀리브리티(celebrity, 유명인사)들이 밤에 어떤 곳을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을 관찰하며 '밤 문화 트렌드'를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4시간 영화관, 애견카페, 쇼핑 등을 활용해 밤에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하는 셀리브리티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본다는 게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성유리가 데뷔 이래 최초로 집과 사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성유리는 지난해 5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후 개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성유리는 2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야간개장'은 밤에 많은 분이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증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인데 많은 분이 밤 라이프를 어떻게 보내는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랜만에 복귀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서 특유의 친근함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더 자유로운 밤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 프로그램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야간개장'에는 성유리 외에도 서장훈, 붐, 나르샤 등이 출연한다.

오늘 오후 8시 10분 첫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