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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껌 10개 한 번에 삼키면 ‘이렇게’ 된다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ly 23, 2018 -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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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고무나무 자란다.’ 이는 풍선껌 삼킨 아이들 혼내던 시절의 이야기다.

실제로 껌을 삼키면 어떻게 될까?





플라스틱과 비슷한 초산 비닐 수지로 만들어진 껌은 아무리 씹어도 몸속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껌을 삼키면 우리의 몸은 ‘이물질’을 배출하고자 장 운동을 시작한다.

소화기관을 따라 부드럽게 내려간 껌은 다른 배설물과 함께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너무 많은 껌을 한 번에 삼키면 식도가 막히거나 장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