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영상) 성난 코뿔소 앞 ‘선처 호소하는’ 사자

By Kim Yon-se

Published : July 13, 2018 -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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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의 암수 사자는 오붓한 한때를 즐기고 있었다. 녀석들이 찾은 곳은 수풀이 우거져 더없이 시원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가.

그곳은 정상급 초원의 거구 코뿔소의 영역이었던 것.

사자 수놈은 정면승부와 발빼기 사이에서 잠시 갈등했다. 그러나 역시 살고 볼 일.

녀석은 암컷 앞에서 체면을 구길 수밖에 없었다. (56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