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보다 매운’ 고추 50개 68초만에 삼켜

  • Published : Jul 10, 2018 - 11:24
  • Updated : Jul 10, 2018 - 15:32
중국 후난성의 연례 고추축제가 지난 9일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계속 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매일 10명의 지원자가 참가하는 고추 먹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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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추를 띄워놓은 풀장에 들어가 각자 주어진 50개의 타바스코 고추를 최단시간 안에 다 먹는, 말만 들어도 혓바닥이 얼얼해지는 대회다.

(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타바스코 고추는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 지수에서 30,000~50,000 스코빌 유닛을 기록한다. 이는 청양고추의 10,000 스코빌 유닛을 훨씬 웃도는 매운 정도다.

AFP 통신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 날 대회의 우승자는 후난성에 사는 소년 탕 슈아이후이 (Tang Shuaihui)였다. 탕 군은 경기 시작 사인이 떨어지기 무섭게 1분 8초 만에 타바스코 고추 50개를 전부 먹어치웠다고 한다.

임정요 코리아헤럴드 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