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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

사자도 원숭이도 사람도 아닌 ‘이것’은 대체..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ne 1, 2018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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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주황색 털을 자랑하는 한 동물이 있다. 털은 마치 사자 갈퀴처럼 뻗쳐 있지만 얼굴은 흡사 원숭이를 닮았다.

바로 황금사자타마린 (Golden lion tamarin)이라는 영장목 마모셋원숭이과의 포유류이다.


지난 주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이 사진에는 황금사자타마린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있다.

이 동물은 황금사자콧수염원숭이라고도 불리는데,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 가운데 하나이다.


저지대 열대림에서 살며 몸통 길이는 평균 30센티미터 정도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