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선호 1위 공기업은 '최고 초봉' 인천공항공사

  • Published : Jun 1, 2018 - 09:48
  • Updated : Jun 1, 2018 - 09:48

올 하반기에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어하는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취준생 1천57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24.2%(복수응답)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취업하고 싶은 직장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 '잡알리오'에 등록된 공공기관 채용 정보 디렉토리북을 근거로 올 하반기 20명 이상 채용이 예정된 공공기관과 공기업 33곳이 대상으로 제시됐다.


(Yonhap)

인천공항공사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경영정보를 기준으로 지난해 공기업들 가운데 신입사원 초봉(4천399만원)이 가장 높은 곳이다.

취업 선호도 2위는 IBK기업은행(23.0%)이었고 코레일관광개발(17.4%),  한국철도 공사(17.4%), 건강보험심사평가원(14.3%)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한국철도공사(25.0%)를 꼽았고 이어 한국가스공사(22.7%)와 IBK기업은행(19.4%), 한전KPS(19.1%), 인천국제 공항공사 등 순이었다.

여성은 인천국제공항공사(28.7%)와 IBK기업은행(25.8%), 코레일관광개발(2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19.5%), 한국철도공사(11.4%) 등이 선호 공기업 5위 내에 들었다.

수도권 출신 취준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31.4%)를, 비수도권 출신은 IBK기업은행(23.1%)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블라인드채용 도입 이후 공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취업 가능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블라인드채용 도입으로 공기업 취업이 유리해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58.2%는 '달라진 게 없다'고 답했다. '유리해졌다'는 응답은 33.3%, '불리해졌다'고 밝힌 취준생은 8.5%였다.

다만 조사대상자의 절반 이상인 54.7%는 블라인드채용 도입 이후 공기업 취업 의사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