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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르신들 ‘충격’에 빠뜨린 무대... 곡 뭐길래?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rch 16, 2018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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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에서 또 한 팀의 스타가 탄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경기 안성 편에는 대학생과 회사원 4명으로 구성된 여성 4명이 등장했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자신을 스스로 “안성의 아이돌”로 칭한 네 사람은 곧바로 BTS의 곡 “고민보다 GO”를 열창했다.

BTS는 특유의 센스 있는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고민보다 GO”를 소화했지만, 일반인들이 따라 부르기엔 다소 난해한 곡이기도 하다.

그러나 네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리듬에 맞춰 율동과 가창을 선보였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특히 “고민보다 GO”에는 재물을 흥청망청 다 써버린다는 신조어 “탕진잼”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가사가 여러 번 반복해 등장한다.

하지만, 관객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누리꾼들은 “전국 노래자랑에서 저 노래를 부르다니,” “세상에 내가 뭘 본거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