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은 스마트폰, 드라이기로 말리면 ‘낭패’

  • Published : Mar 2, 2018 - 11:48
  • Updated : Mar 2, 2018 - 11:48
휴대폰이 만약 눈밭이나 물에 빠진다면 우선 첫 번째로는 재빨리 빠진 곳에서 기기를 빼내야 한다. 더 오래 눈 속에 파묻혀 젖을수록 휴대전화를 살릴 가능성은 줄어든다.

이후에는 바로 전원을 끄고 SIM카드와 만약 배터리분리형이라면 배터리를 얼른 빼내는 것이 좋다.

다음은 흡수력이 좋은 부드러운 수건이나 키친타올, 티슈로 핸드폰을 감싸 물기를 없애줘야 한다. 물기를 빼낼 때는 전화기가 이리저리 흔들려 다른 부분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사진=유튜브캡쳐)

만약 휴대전화에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면 진공청소기로 습기를 빨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이때 드라이기는 오히려 물기를 밀어내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는 습기제거제를 사용해 마무리 하면 된다. ‘실리카켈’이라고도 많이 불리는 습기제거제는 신발박스부터 김 봉투 등 다양한 제품을 보관할 때 사용되니 찾기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습기제거제로 마지막 남은 습기까지 빼주면 휴대폰 응급처치는 끝이 난다.

하지만 위의 절차들이 끝났다고 절대 휴대폰이 완벽히 복구된 게 아니므로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완전히 건조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전원을 켜는 것이 좋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