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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에드 쉬런’ 이름, 지금까지 잘 못 불렀나?

By Korea Herald

Published : Feb. 23, 2018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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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브릿 어워드(BRIT Awards)에서 영국 레전드 엘튼 존이 에드 쉬런(Ed Sheeran)의 이름을 잘못 발음해 화제다.

(사진=유튜브캡쳐) (사진=유튜브캡쳐)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에드 쉬런은 수요일 브릿 어워드에서 글로벌 스타상을 수상했다.

일정 상 문제로 브릿 어워드에 참석하지 못한 엘튼 존은 영상을 통해 에드 쉬런의 수상을 축하해줬는데 에드 쉬런을 ‘에드 쉬란’이라고 부르며 우리가 평소 듣던 발음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었다.

이에 팬들은 트위터 등 각종 SNS에 이름도 못 부르면서 친하다는 식으로 축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편 몇몇 팬들은 지금까지 자기들이 그의 이름을 잘못 부른 건 아니냐며 엘튼 존의 발음을 비꼬기도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보통 그의 성 Sheeran은 영어로 ‘SHEER- uhn’으로 발음하는 데 엘튼 존은 이른 ‘sh-RAHN’에 가깝게 발음했다. 한국어로는 에드 쉬런 이라는 이름을 에드 쉬란으로 부른 격이다. (10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