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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을 ‘명절 보양식’으로...경찰에 체포

By Korea Herald

Published : Feb. 20, 2018 -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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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잡아먹겠다며 SNS에 농담을 던진 중국의 한 남성이 5일간 구금됐다고 중국 외신 매체가 지난 19일 밝혔다.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해당 남성은 음력 설을 맞아 멸종위기 동물을 먹겠다며 토막낸 악어와 상어 등 동물들이 널브러진 싱크대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들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급속도로 퍼졌다. 이 남성은 이후 진짜로 먹을 생각은 아니었다고 밝혔지만 당국자들은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이 남성을 추적해 닷새간의 구금 조치를 내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