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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MB형 이상득 소환 통보

By Kim Yon-se

Published : Jan. 23, 2018 -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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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23일 이상득씨에 대해 24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씨는 국정원 특별활동비를 부당 수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환통보에 앞선 이날 오전 검찰은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서초동 법조계에선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검찰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일부 매체는 김 여사가 미화 10만불을 불법 수수한 바 있다는 의혹을 인용보도했다.

전 영부인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김 여사는 특활비 부당사용 의혹을 제기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