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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나무 속 발견된 OO… 20년 전 숨져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9, 2018 -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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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지 20년이 된 후에도 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 주 박물관 ‘포레스트 월드’에 전시되어 있는 미라 강아지 ‘스투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스투키는 1980년 목재 관련 사업을 하던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됐다. 20여년 전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강아지는 참나무 특유의 성분, 그리고 빈 나무의 ‘굴뚝 효과’로 인해 생전 모습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사냥개였던 스투키가 너구리를 쫓다 나무 사이에 끼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투키는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