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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다 ‘방언’ 터진 고양이… 하는 말 들어보니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19, 2017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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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하던 고양이가 사람의 언어를 구사하는 듯한 소리를 내 화제를 모았다.

(출처 = 유튜브 채널 '크림 히어로즈') (출처 = 유튜브 채널 '크림 히어로즈')

지난 18일, 국내 인기 유튜브 채널 ‘크림 히어로즈’에는 “그만! 이라고 한국말 터진 고양이”라는 제목과 함께 약 5분 길이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풍부한 금빛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 ‘모모’가 등장했다.

욕실에서 한 차례 몸을 헹군 모모는 똑바로 선 자세를 유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모모의 배와 발을 씻길 차례가 되자, 모모는 큰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모모의 울음소리가 마치 “그만!”이라고 외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목욕을 마친 모모는 원래의 금빛 털을 되찾아 더욱 예뻐졌다.

누리꾼들은 “우는 게 짠한데 물에 젖으니 더 귀엽다,” “모모가 너무 매력적이다,” “모모 단독 영상 너무 좋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