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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아가 11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12, 2017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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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무대 위에서 ‘항구의 남자’를 열창하는 사나이가 있었다. 나이는 7살.

지난달 19일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는 유치원생 홍잠언 군이 출연했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깔끔한 정장 차림에 넥타이까지 맨 이 어린이는 커다란 마이크를 잡고 ‘항구의 남자’와 ‘노래방’을 불렀다.

넘치는 끼와 간드러진 창법으로 좌중을 휘어잡은 홍 군.

그는 성인 참가자들을 모두 제치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노래자랑 역대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