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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해리왕자♥ 마크리 ‘성인영상’ 검색어... 왜?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4, 2017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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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리 왕자와 결혼을 앞둔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의 이름이 성인물 사이트 “포르노허브”의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왕실 결혼식과 연계해 순백의 드레스와 고고한 성당을 떠올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곧장 포르노를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다.

포르노허브 측은 지난 27일 결혼식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자사의 검색어에 “메건 마크리”가 이전과 대비해 전 세계적으로 2,208% 높게 검색되었다고 밝혔다. 

검색 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벨기에 순이라고 한다.

메건 마크리는 해리 왕자와 결혼 후 영국 왕실의 공주가 된다.

마크리는 성인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지만, 드라마 “수츠 (Suits)”에서 선정적인 장면에 등장한 것이 온라인에 돌고 있다.

마크리와 해리 왕자는 다가오는 5월 윈저 캐슬의 성 조지 예배당에서 혼약을 맺는다.

(사진='수츠') (사진='수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