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호주서 검거된 한국여성 '2달간 구속수사'

  • Published : Nov 22, 2017 - 16:37
  • Updated : Nov 22, 2017 - 16:37

아동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로 체포·기소된 호주 거주 워마드 회원이 향후 두 달가량의 구속수사를 받을 전망이다.

호주 연방경찰 관계자는 22일 “이 용의자가 보석 심리 관련 법원에 (21일) 출석했으나 구속이 결정됐다”고 <코리아헤럴드>에 밝혔다. 판사가 보석을 불허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다음 법원 출석은 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연장된 구금상태에서 수사관들의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용의자는 대한민국 국적의 27세 여성이다. 그는 지난 19일 국내 남성 혐오 사이트인 ‘워마드’에 게시글을 올려 자신이 호주 남자아이를 대상으로 '성적으로 불미스러운 행위' 등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일 호주 북부의 다윈지역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코리아헤럴드 임정요 기자 (k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