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MB 감옥 가나요?"...6일치 '판도라' 발췌

By Kim Yon-se

Published : Nov. 7, 2017 -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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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이 6일 (주)다스와 BBK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영된 MBN '판도라'에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 전 청장에게 다스가 누구의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안 전 청장은 "MB(이명박 전 대통령) 감옥 갑니까?"라며 되레 되물었다.

그는 또 강남 도곡동 땅을 둘러싼 자금의 흐름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도곡동 부동산 매각대금이 다스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안 전 청장은 과거 해당 도곡동 땅의 주인이 이 전 대통령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소유주가 이명박씨라고 씌어있는 문건을 봤다는 주장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