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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담배 안피우는 대신 ‘일주일 휴가’ 받은 사원들

By Korea Herald

Published : Nov. 1, 2017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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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의 긴 업무 시간 중, 짬짬이 쉴 수 있는 휴식 시간은 필수다.

잠깐의 ‘담배 타임’조차 즐길 수 없던 비흡연자들에게 추가로 휴가를 지급한 회사가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마케팅 회사 ‘피알라’는 최근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직원들에게 6일간의 유급 휴가를 더 지급하기로 했다.

업무 시간 중 흡연을 하며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직원들과 달리, 비흡연자는 상대적으로 더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게 된다는 이유다.

이는 한 비흡연자 직원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회사 임원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아래 실현됐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120명의 직원 중 30명이 ‘비흡연’ 유급 휴가를 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