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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로구 불법체류 中남성 수배령

By Lim Jeong-yeo

Published : Oct. 1, 2017 -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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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관리법 위반 도주 피의자 중국인 남성이 서울시 구로구 일대에서 수배 중이다.

1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양모 씨 (39)는 그 전날 구로구 신도림동 오금 교차로에서 불법체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계를 위해 승용차로 호송되던 중 뒷문을 열고 도주했다. 

도주중인 피의자 양모 씨(사진=금천경찰서) 도주중인 피의자 양모 씨(사진=금천경찰서)


양 씨는 지난해 7월 31일 여행 비자로 입국해 10월 29일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다.

중국인으로 한국말을 못하고, 구로구 일대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키는 178센티미터, 몸무게는 80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이며 짧은 반백 스포츠머리다. 왼쪽 팔 상박에 문신이 있다고 한다.

도주 시 아디다스 반바지를 입었다.

위 인상착의와 유사한 인물을 발견 시 금천경찰서 지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코리아헤럴드 / 임정요 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