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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14년간 밥 먹으러 장례식장 간 여성

By Im Eun-byel

Published : Sept. 26, 2017 -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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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 밥 먹으러 가는 여성이 있다. 그것도 무려 14년 동안 꾸준히 갔다.

한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의 한 여성은 인근 교회에서 열리는 모든 장례식에 14년째 참석하고 있다. 무료 뷔페를 먹기 위해서다.

그녀는 자전거를 타고 와 장례식에 참석한 후, 망자의 가족들에게 자신을 고인의 직장 동료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교회 사제 신부가 그녀의 행동을 비판하자, 그녀는 “가능한 많은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