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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닮은 성인용품 제작 ‘논란’

By Lim Jeong-yeo

Published : Aug. 20, 2017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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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연예인을 닮은 성인용품을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트루 컴패니언’ 회사엔 마릴린 먼로를 닮은 인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를 본뜬 인형을 만들려면 본인 또는 가족의 허락이 필요해, 마릴린 먼로 재단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기술의 발전으로 성인용품이 정교해지자 이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성인용 인형은 실리콘 피부를 구현할 수 있고 개중엔 ‘성격’을 가지게끔 만들어지는 인형도 있다고 한다.

관련 수요가 늘어나지만 초상권 및 공식 허가를 비롯한 문제가 많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