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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강제징용자’ 질문에...文 ‘과거는 과거’

By Lim Jeong-yeo

Published : Aug. 17, 2017 -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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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11시 취임 100일사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외신지 측에선 일본 NHK 기자가 한국어로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한일 협상이 끝났으며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한국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지”에 대해 묻자 문 대통령은 “한일 회담 당시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제”라고 답변했다.

(사진=YTN 생중계 캡쳐) (사진=YTN 생중계 캡쳐)

문 대통령이 일본 측과 회담을 가진 이후에서야 위안부 문제가 더욱 불거졌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다 해결됐다고 한 것은 맞지 않은 것이다”며 “강제 징용자의 문제도 양국간의 합의가 개개인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는 없는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과거사 문제는 과거사 문제로, 한일간의 협력 문제는 협력대로 별개로 해야한다”고도 말했다.

(사진=YTN 생중계 캡쳐) (사진=YTN 생중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