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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380만 몰린 부산지역 바다

낮 최고기온이 29.3도까지 치솟은 부산에서는 주요 해수욕장마다 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로 넘쳐 났다.

이날 부산 7개 해수욕장에는 해운대 50만명, 광안리 50만명, 송도 20만명, 다대포 20만명, 송정 10만명 등 16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날씨가 다소 흐리고 기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진 탓인지 12일 해수욕장 방문객 220만명보다 적었지만,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해변이 북새통을 이뤘다.

피서객들은 파라솔 아래에서 망중한을 즐기거나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광안리와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수상 레포츠 마니아들이 요트, 카약 등을 타고 윈드서핑을 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부산 서핑 성지인 송정해수욕장에는 서퍼들이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다.

또 계곡이나 다리 밑 등 비교적 선선한 곳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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