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전남 40대남자, 길거리 초등학생 따귀 갈겨

By 김연세

Published : July 7, 2017 -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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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들을 때린 40대 남성이 폐쇄회로(CC)TV에 폭행장면이 찍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1시 20분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명이 A(46·무직)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사건 당시 현장이 찍힌 아파트 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학생들을 쫓아와 뺨을 후려치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에 찍힌 화면을 바탕으로 주변에서 탐문 수사를 벌여 지난 3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학생들이 칸막이를 발로 차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냥 가버려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피해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경찰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A씨를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