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월호 배지’ 착용 안하는 이유

  • Published : May 18, 2017 - 13:34
  • Updated : May 18, 2017 - 13:34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왼쪽 가슴에 항상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취임 직후, 리본은 사라졌다.

CBS 노컷뉴스는 17일, 이의 배경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문 대통령은 참사에 대한 추모보다는, 빠른 해결을 위한 실행에 초점을 맞추려 하는 것이라 해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취임 직후, 참사 당시 숨졌던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 업무지시와 세월호 특조위 재조사 의사 천명 등이 이 같은 의사를 드러낸다고 전했다.

세월호 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은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운영을 모두 총괄하시는 분”이라며 “세월호 일에만 매달리는 것은 유가족들도 바라지 않고, 리본을 떼어낸 것도 괜찮다”고 유족들의 의사를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