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지긋지긋”...집 나와 차에서 먹고 잔다

  • Published : May 17, 2017 - 15:29
  • Updated : May 17, 2017 - 17:43
밀레니엄 세대가 새로운 거주 방식을 찾아나서고 있다.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많은 젊은이들이 고가의 집세를 내는 ‘노예’로 살길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대안으로 택한 것은 밴(승합차)이다. 일종의 새로운 형태의 거주 방식인 것이다.

(사진=엘리즈 쿡 블로그)

젊은이들은 대형 밴이나 낡은 학교 통학버스를 구입해 내부를 개조한다. 캠핑카처럼 부엌과 화장실도 설치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벤라이퍼(Vanlifers)’에는 호주 청년들이 도시 삶을 버리고 밴에서 생활하는 사진들이 가득하다.

소셜미디어 유명인 엘리즈 쿡도 남편과 함께 호주 서부에서 밴에 살고 있다.

쿡은 자신의 블로그에 “집에 있는 물건을 다 버리고 집도 팔았다”며 “밴에서 거주한 후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