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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젊어지는 4가지 수면 습관

By 박주영

Published : May 8, 2017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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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기만 해도 젊어지고, 건강해지고, 예뻐지는 수면 습관이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 대학 연구진은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일수록 덜 매력적이고 덜 건강하다는 연구를 내놓은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수면 전문가 가이 메도우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젊어지기 위한 4가지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

1. 알람 맞추고 자기
일어나기 위한 알람 못지않게 잠들기 위한 알람도 중요하다. 메도우 박사는 매일 알람을 맞춰 자야 할 시간을 설정, 정해진 시간이 되면 수면 준비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칙적인 시간에 잠드는 것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2. 등을 똑바로 붙이고 자기
건강하게 자려면 자세가 중요하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 얼굴에 압력이 가해져 주름이 생기는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 등을 침대에 바로 대고 자려면 주위에 적당한 베개를 배치해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전자기기 끄기
잠들기 전 노트북과 TV, 폰을 꺼 뇌에게 ‘수면 시간’임을 알려야 한다. 전자기기가 내뿜는 환한 불빛 때문에 수면 골든 타임을 놓친다면 호르몬에 의해 신체의 재생 과정이 더뎌질 수 있다. 늦게 자는 습관은 피부에도 좋지 않다.

4. 주변 정리하기
메도우 박사는 침대 주변의 잡동사니가 수면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호르몬은 체내 콜라겐을 분해해 피부를 쳐지게 하고 주름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으려면, 잠들기 40분 전부터 침대 주변을 정리하고 조명을 조절한 후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수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