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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미 금리인상설...한국 한달간 속수무책

By 김연세

Published : March 6, 2017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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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이 오는 14일과 15일 정책금리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시장에는 이미 인상설이 파다하다. 결과는 우리시간 16일 새벽에 발표된다.

미국이 실제로 금리를 올릴 경우 일시적 충격은 불가피하다. 또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이 매파기조까지 내비칠 경우 국내시장에 미칠 여파는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 (헤럴드db)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 (헤럴드db)



더구나 한국은행이 곧바로 대응할 물리적 방법도 없다.

한은 금통위회의는 이달에 쉰다.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다음번 회의는 4월13일로 잡혀 있다.

미국을 따라 올리는 방안도 한 달가량 더 기다려야 가능하다는 얘기다.
 
연준의 발표까지 열흘 남았다. 코스피 등 각종 지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