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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맨주먹으로 나무 박살내는 9세 女복서

By KH디지털2

Published : Nov. 15, 2016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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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으로 나무를 박살내는 9세 여성 복싱 신동의 영상이 화제다.

에브니카 사드바카스(Evnika Saadvakass)라는 이름의 카자흐스탄계 러시아인 소녀는 영상 속에서 숲속에 있는 한 나무를 향해 섀도 복싱을 시전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그러던 도중 나무 쪽으로 다가가 잽과 원투는 물론, 강력한 훅까지 날린다. 나무 기둥의 껍질은 물론, 주먹으로 인해 기둥 파편까지 사방에 튀고 만다.

사드바카스는 2015년 여름 1분에 펀치 100개를 날리는 천재 복서로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복싱 트레이너인 아버지 루스트람 사드바카스(Rustram Saadvakass)의 영향을 받아 3세 때부터 훈련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에브니카 사드바카스는 형제자매와 함께 일주일에 5일간 훈련을 받고, 종종 마을 근교 숲으로 가 강도높은 훈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