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여주인 잘못 건드린 도둑 혼비백산, 1명 사망

By 김윤미

Published : Sept. 25, 2016 -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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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에서 가정집에 침입한 세 명의 무장 도둑이 여주인에게 혼쭐이 났다.

이 여성은 침입자를 대상으로 발포했고 그 결과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자신의 삶과 재산을 지킬 정당한 권리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집 내부에 설치된 보안 카메라엔 총기로 무장한 세 명의 남성이 금요일 새벽 4시경 정문으로 무단 침입하는 광경이 녹화되었다.

침실에 있던 여성은 미심쩍은 소리가 들리자 총을 들고 나와 침입자들과 정면으로 대치했다.

(유튜브) (유튜브)

시멘트 벽이 허물어지며 먼지가 자욱해진 거센 공격에 침입자들은 결국 도망치고, 이들 중 한 명은 부상을 입어 차도에서 숨졌다.

이후 보안 카메라엔 여성과 함께 집에 있던 친구가 그를 다독이며 총을 손에서 빼내는 장면이 잡혔다.

용감무쌍하게 세 명의 침입자와 대적한 이 여성은 현지 레스토랑의 주인으로, 업무 관련 이유로 친구의 집에 머무르고 있었다.

경찰은 숨진 한 명 이외 도주한 두 명의 피의자의 위치를 수색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