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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시스루 의상' 선정성 논란

By 박세환

Published : Aug. 25, 2016 -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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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기상캐스터가 속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나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다수의 외신은 과테말라 TVC 채널의 기상캐스터 루르드 피게로아(28)가 생방송에서 적절하지 않은 의상을 입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유튜브)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루르드는 흰색 시스루 미니 스커트를 입고 방송을 진행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인터넷 상에는 그녀가 입고 나온 의상이 속살이 비칠 뿐만 아니라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 방송에서 입기에는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에서도 퍼지면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된 바 있다.

한편, ‘2009 미스 과테말라’ 우승자 루르드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톱 20까지 진입하는 등 방송인, 모델,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