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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60년 뒤에 반납하면 연체료가 얼마일까?
최근 미국의 한 대학 교수가 8살 때 빌린 책을 60년만에 반납해 연체료로 436.44달러(약 49만원)를 지불했다고 인디애나주 테르 하우테의 WTWO-TV가 24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의 한 대학 교수가 8살 때 빌린 책을 60년만에 반납해 연체료로 436.44달러(약 49만원)를 지불했다고 인디애나주 테르 하우테의 WTWO-TV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퍼듀 대학의 곤충학 교수 래리 머독은 자신이 8살이던 1956년 린튼 공공도서관에서 ‘림버로스트의 나방들’이란 책을 대출했다.
이후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머독 교수는 최근 상자 안에서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책을 반납하는 데 60년이나 걸렸지만 이 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린튼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내 새 컴퓨터 구입에 해당 연체료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이후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머독 교수는 최근 상자 안에서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책을 반납하는 데 60년이나 걸렸지만 이 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린튼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내 새 컴퓨터 구입에 해당 연체료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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