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여성들 지나가던 남성에게 성교 강요해…. 이유가 더 충격

By 안성미

Published : March 4, 2016 -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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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세 여성이 정자를 훔치고자 한 남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고 미러 외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짐바브웨 경찰에 따르면 세 여성은 길에 서 있던 한 남성에게 목적지까지 차를 태워준다고 속이고, 차에 태워 납치했다.

(유튜브, 기사와 사진 무관) (유튜브, 기사와 사진 무관)
남성이 차에 타자 여성은 차를 다른 방향으로 운전했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도착했다. 여성들은 남자를 성폭행한 후 정자를 훔쳤고, 남성을 길거리에 내버려둔 채 도망갔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짐바브웨 지역에서 길을 배회하는 남성 여행자들을 강제로 차에 태우고서 성폭행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총이나 칼, 살아있는 뱀으로 남성들을 위협했다.

정자의 사용처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현지의 행운을 불러오는 전통 의식 ‘주주’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