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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매제 성추문, 활동 또 빨간불? 소속사 ‘확인 중’

By 석지현

Published : Nov. 4, 2015 -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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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A씨의 매제가 여성 두 명에게 마약을 먹이고 강간한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그의 앞으로 영화 홍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A씨의 매제는 여동생 B씨의 남편 김모씨로 사업가이다. 둘은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올여름에는 B씨의 임신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씨의 성추문 루머는 최근 2-3일 전부터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A 씨의 소속사는 “사실 확인하고 있다”며 “(김씨가) 저희랑 연관 있는 분이 아니므로 우리도 사실 확인 부분이 먼저 돼야 입장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소문에 따르면 김 씨는 남산의 B 고급 호텔 수영장에서 국가대표 골프선수 출신 20대 후배 정모씨와 함께 20대 여성 2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미 한차례 여자 문제로 홍역을 앓은 A씨의 활동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소식이다.

또 소문에 따르면 김 씨 일행은 클럽에서 피해 여성들을 만났으며 호텔 수영장에서 함께 놀다 사건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일행은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으나 여성이 강간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검찰이 곧 김씨와 정씨를 대질조사하는 방안을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