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번역] 캠퍼스 여성혐오 증가 추세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ne 29, 2015 - 10:23

    • Link copied

DKE’s Yale chapter implicated with the alleged acts of misogyny isn’t the first fraternity chapter at the Ivy League school to come under fire in recent years. In 2008, the Zeta Psi chapter apologized for misogyny after pictures surfaced on Facebook showing 12 pledges posing in front of the women’s center with a sign that *read, “We Love Yale Sluts.”
여성혐오사건에 연루된 DKE 예일대 지부 이외에도, 최근 몇 년간 몇몇 예일대의 남학생 사교클럽들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었다. 지난 2008년 제타싸이 예일대 지부는, “우리는 예일대의 매춘부들을 사랑한다.”라는 팻말을 들고 예일대 여성회 건물 앞에서 포즈를 취한 12명의 신입회원들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된 후, 이 사안에 대한 공식적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다.

Yale senior Jordan Forney, the DKE chapter’s president, said in a letter in the Yale Daily News that they are sincerely sorry for the Oct. 13 *incident and never meant to imply DKE condones rape and sexual harassment. DKE, which is popular among Yale athletes, has been considered one of Yale’s most prestigious fraternities.
DKE 예일대 지부의 지부장인 4학년생 조던 포니는, 예일데일리뉴스로 보낸 서한에서 자신들은 지난 10월 13일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결코 DKE가 성폭행과 성희롱을 용인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일대 운동부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DKE는, 학내에서 가장 명망 있는 남학생사교클럽 중 하나로 간주되어왔다.
“We should be ashamed of this ignominious act. We committed a crime which is opprobrious, vulgar and inappropriate. More than that, we were insensitive of all women who have been victims of rape or sexual violence, especially those here at Yale,” Forney and fellow DKE member Sam Teicher wrote in the letter. Yale College Dean Mary Miller said DKE’s willingness to accept responsibility for the incident gives the university a chance to talk frankly about recognizing and preventing sexual harassment.
포니 지부장과 그 동료인 샘 테이쳐는 서한을 통해 “저희들은 이번 수치스러운 행동에 반성해야 합니다. 우리는 불명예스러운, 천박한, 그리고 부적절한 범죄를 자행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성폭행 혹은 성폭력의 희생자들, 특히 본교에서의 희생자들에 대해, 지각없는 행동을 보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예일대 단과대 학장인 매리 밀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DKE가 이번 사건에 대해 순순히 자신들의 책임을 통감하고 받아들임에 따라, 예일대가 성희롱의 인지와 예방에 대한 진솔한 공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