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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상병 옆구리 관통상…자살 기도?

By 신용배

Published : Oct. 25, 2014 -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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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해안초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그 경위에 관심이 집중됐다.

25일 오전 1시 4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육군 모 부대 해안초소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육군 부대에 따르면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상병이 자신의 K-2 소총에서 발사된 실탄 1발에 오른쪽 옆구리 관통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임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임 상병이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에 누리꾼들은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경위 제대로 밝혀내길”,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군 가혹행위여부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강릉 해안초소 총기사고, 그래도 생명 지장 없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