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정병권 0728

By Korea Herald

Published : July 28, 2014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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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s, Small but Perfectly Strong
작지만 완벽하게 강력한 아이디어들

“Roadside MBA” can be irritating in its own idiosyncratic way. The authors, who are economists as well as business-school professors, illustrate the one solid rule of their profession that economists are never as funny as they think they are. But the book nevertheless succeeds admirably in its main aim, providing fresh examples to illustrate the basic tenets of MBA theory.

irritating: 짜증을 유발하는
idiosyncratic: 독특한
as well as A: A뿐만 아니라
tenet: 신조, 믿음

“로드사이드 MBA”은 독특한 방식으로 독자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면이 있다. 경영대학원 교수들이자 경제학자들인 이 책의 저자들은, 경제학자들이 자신들의 생각과는 달리 결코 재미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 직업에서의 불문율을 잘 증명해내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MBA 이론의 기본 원칙들에 대한 새로운 예시들을 제공하는 데는 놀라울 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다.

To produce a few examples from many: a tobacco-and-candy distributor in Missouri, chooses its operating hours in order to attract a specific sliver of the workforce. “We’ve found our best workers are single mums with a couple of kids and a deadbeat ex-husband,” one manager tells them. A dental practice in Arkansas runs a hub-and-spoke system: a centralized office that takes care of all the administration and a collection of satellite locations which the staff visit, sometimes by plane, *on a rotating basis. A Georgian company has invented an innovative “misting machine” that can keep vegetables from drying up horribly in supermarkets.

operating hours: 영업시간
specific sliver: 최고로 우수한 부분
deadbeat: 양육비 약속을 지키지 않는
dental practice: 개인치과병원
satellite: 위성(의); 딸려 있는
*on a – basis: -한 방식으로/주기로
keep A from doing B: A가 B하는 것을 막다

몇몇 예를 들면, 미주리의 한 담배 및 사탕 판매점은 알짜배기 노동력을 얻기 위해 자신들의 영업시간들을 선택한다. 한 매니저는 이 책의 저자들에게, “우리는, 전 남편이 양육비 약속을 지키지 않고, 현재 두 명의 자녀들이 있는 싱글 맘들이 최고의 능률을 지닌 직원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칸소의 한 개인 치과병원은, 중앙의 사무소가 모든 행정업무를 관리하고, 직원들은 순환방식으로 여러 위성업체들을 방문하는 구조인, 허브앤스포크 시스템을 활용한다. 조지아의 한 업체는 슈퍼마켓에서 야채들이 앙상하게 말라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안개분사기”라는 혁신적인 기계를 발명했다.

These small companies are constantly under threat of being crushed by “big boys” who can outcompete them on everything from price to choice. But they have a keen sense of their comparative advantage; namely, they understand their local markets. Furthermore, the picture that emerges from “Roadside MBA” is a surprisingly uplifting one: of a country that is still abuzz with enthusiasm for business. The authors kept coming across people who love what they do.

be under threat of A: A라는 위협에 처하다
outcompete A: 경쟁에서 A를 이기다
have a keen sense of A: A를 통렬히 인식하다
namely: 다시 말해
uplifting: 기분 좋게 만드는
be abuzz with A: A로 왁자지껄하다
keep doing A: 계속해서 A하다
come across A: A를 만나다

이러한 소규모 회사들은 상품의 가격에서 종류까지에 이르는 거의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경쟁력를 지닌 “대형업체”들에 의해,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는 끊임없는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상대적 이점, 즉 자신들이 현지 시장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여전히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왁자지껄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 책에 등장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 저자들은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는 이들을 계속해서 만났다.

정병권 (코리아헤럴드 외신해설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