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cent study in the U.S. showed that people tend to use date-related keywords in Google searches most frequently in the early summer, and December and January, according to a report on livescience.com.

“Wherever we looked within these three different areas -- whether it was searches for ‘eHarmony,’ or for ‘brothel’ -- there was this exact same pattern,” said study researcher Patrick Markey, who is a psychology professor at Villanova University. He added that this trend was proven to be consistent year after year.

Previous studies have looked into diagnostic records of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and birth rates, suggesting that people get more cuddly during these two times of the year.

However, the new study indicates that there is a more direct correlation between sexual activity and the holiday seasons.

Researchers analyzed the words used in Google searches between January 2006 and March 2011 to see how frequently users typed in sex-related keywords.

They found that in January and July, searches for prostitution or dates jumped by 2.78 percent and 5.67 percent, respectively, while pornography-related searches increased by 4.28 percent in December and June.

It is unclear why people are more sexually active during these periods, although researchers suggested it is due to people actively engaging in social activities and spending more time with each other.

The study was published July 19 in the online edition of the journal Archives of Sexual Behavior.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여름이면 왜 연애가 하고 싶어질까?


사람들은 초여름이나 12월, 1월에 이성에 관심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

미국 빌라노바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해당 기간동안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 이성교제나 성에 관련된 검색어를 평상시보다 더 많이 입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참가한 심리학 교수 패트릭 마키는 사람들이 이 기간동안 eHarmony (미국의 만남 주선 연애사이트)나 ‘사창가’ 등의 단어가 더 많이 검색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매년 일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성병의 진단 기록이나 출생률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보통 휴가나 연휴를 즐기는 여름이나 겨울에 연애를 더 많이 한다는 연구가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연구는 연애의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 직접적인 연관성을 입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반면 새로 공개된 연구는 사람들이 이 기간에 이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게 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구진은 2006년 1월과 2011년 3월 사이에 구글에서 검색된 단어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월과 6월에는 매춘 관련 검색어와 이성교제 관련 검색어가 평상시보다 각각 2.78%, 5,67% 증가했고, 음란물 관련 검색어는 12월과 6월에 4.28%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연구진은 휴가나 연휴기간에 사람들이 사회활동이 잦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성교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게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연구는 ‘성행동 기록 보관소 (Archives of Sexual Behavior) 저널의 인터넷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