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ce seek arrest warrant for monk over embezzlement

By Korea Herald
  • Published : May 21, 2012 - 17:51
  • Updated : May 21, 2012 - 17:54
Police requested an arrest warrant Monday for a monk on suspicion of embezzling a massive amount of temple funds.

The case is likely to heighten concerns about corruption among Buddhist monks following a gambling and prostitution scandal involving the Jogye Order last week.

The suspect, surnamed Lee, misappropriated public funds while taking charge of payment for temple construction work in 2009, police said.

The 39-year-old, who used to be a monk of Daeheung Temple in Northern Gyeongsang Province, allegedly transferred 600 million won ($513,000) to his bank account in November 2009 and used the money on horse racing and other entertainment.

The Jogye Oder expelled Lee right after the incident.

Lee narrowly avoided being stripped of his position 10 years ago when he was spotted gambling. Instead, a chief monk forgave him after seven years of penitence.

(From news reports)

<한글 기사>

경마유흥에  6억 탕진한 승려...결국

최근 조계종 승려들의 도박 사건이 불거지고 성 매매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거액의 사찰 공금을 횡령한 승려가 승적을 박탈당하고 2 년반만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에서 공금 6억원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이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대흥사 승려로 있던 지난 2009년 11월 30일께 사찰의 공금 통장에서 6억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찰 공사대금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한 이씨는 공금을 횡령, 경마와 유흥 등에 탕진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는 6억원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사용처를 조사하고 있다.

조계종은 사건 직후 이씨에 대해 승려 신분을 박탈하는 ‘멸빈’ 조치를 내렸다.

이씨는 10년 전에도 도박하다 적발돼 승적 박탈 위기에 몰렸으나 7년간의 참회 생활과 주지 스님의 배려로 승적을 유지했다고 대흥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