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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 diamond is a Hong Kong widow's best friend

Hong Kong businessman Kennedy Tam always wanted to travel the world. When he died suddenly of a stroke in 2010, his wife Freda decided death would not stand in his way.

Since that day, Freda has taken Kennedy on trips to New York, Canada, Shanghai and Turkey.

"We are always together. Even at work he is always near me," said Freda, 48.

As she talks, Freda looks lovingly down at the necklace around her neck. "This is Kennedy," she says. "He is my diamond."

She is not speaking metaphorically. When he died at the age of 52,Kennedy was cremated and his ashes made into a synthetic diamond.

It's an option more people in Hong Kong may have to consider in future as the city, with its rapidly ageing population of 7.1 million and annual death rate of 50,000, faces up to a shortage of places to bury its dead.

Burial plots are scarce in the city - one of the world's most densely populated spaces - and often exorbitantly expensive, with permanent spots starting at 36,000 US dollars, or around 770US dollars for a short-term stay of six years in a government plot, after which the body has to be exhumed and the remains cremated.

The other main option of keeping cremated ashes in urns at a columbarium - a storing place for urns - is less expensive, costing around 330 dollars at a government facility. However, the price rises to between 6,200 and 42,500 US dollars at a private columbarium.

But with 90 per cent of people choosing cremations, even this option is unable to keep pace with demand and there are an estimated12,000 deceased people now on waiting lists for columbarium places.

The government says a new columbarium will be ready by summer which will provide some 43,000 niches - roughly equivalent to the number of cremations in one year.

It has also identified 24 potential new columbarium sites. However, many of these have already met with opposition in the community because of the belief that presence of the dead drags down property prices due to their bad feng shui.

Recently, the government began promoting other options, such as remembrance gardens for scattering ashes and an internet memorial service in the absence of real grave.

In 2007, it lifted a 22-year ban on scattering ashes at sea, and began offering free boat trips for the purpose. Since then, sea burials have increased fourfold, from 160 in 2007 to 660 in 2011.

But these numbers are a drop in ocean when you consider the death rate, says Professor Lily Kong of the Department of Geography at the University of Singapore.

"Space is at a premium and the growing death rates present a challenge to the city authorities in accommodating the dead amidst the challenges of housing the living," Kong said.

Kong, who has studied the subject, said the biggest obstacle for alternatives like sea burials was cultural practices and beliefs.

"The notion of returning to the earth upon death is deeply entrenched in Chinese belief systems," Kong said.

"Without a proper burial, the traditional Chinese belief is that the soul will not rest, giving rise to a 'hungry ghost' rather than a venerated ancestor."

Moving away from burials to cremations had involved a "significant cultural shift", but taking the further step of disposing of the ashes at sea presented even greater cultural obstacles, with many people believing it showed "disrespect and lack of care for one's ancestors", said Kong.

A funeral director, speaking on condition of anonymity because of the sensitivity of the subject, said sea burials were unpopular because people did not like the idea of a parent or spouse floatingaround in the sea.

"They prefer to have a place to visit, something real, and to keep their loved ones close," he said.

Space burials, in which ashes are shot into space, have also proved unpopular in Hong Kong for similar reasons, he said, adding he knew of only one in the last 10 years. (DPA)

 

<관련 한글 기사>

죽은 남편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걸고 다녀!

여유 공간이 협소하고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처리할까.

인구 710만명에 연간 사망자 수가 5만에 이르면서 홍콩 주민들은 자신의 사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유교 관습에 젖어 있는 중국인은 당연히 사후엔 땅에 묻히길 희망하지만 묘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를 강구해 낼 수 밖에 없다.

홍콩에서 사업을 하는 여성 프레다의 경우를 보자.

그녀는 자신의 남편 케네디 탬과 세계 여행을 다니는게 소원이었다. 근데 지난 2010년 남편이 뇌졸중으로 급사했다. 당시 52세였다. 한동안 실의에 빠졌으나 이내 용기를 내서 이미 고인이 된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작정했다.

올해 48세인 그녀는 기자에게 "우리는 항상 같이 있어요. 심지어 일할 때도 남편은 내 곁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에 걸고 있는 인조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눈길을 돌렸다.

알고 보니 이 말은 결코 은유적 표현에 그친 게 아니었다. 실제로 남편 유골을 화장해 그 일부를 인조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목에 차고 있던 것이었다. 그녀는 그 목걸이를 차고 뉴욕과 캐나다, 상하이, 터키를 방문했다. 남편 생전의 소원을 이룬 셈이다.

그녀는 남편이 죽자 그 유골을 화장해 스위스의 유골처리업체인  알고르단자사(社)에 보냈다. 유골에서 탄소를 추출한 뒤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비용이 평균 3천200∼3만7천 달러라고 한다.

물론 프레다는 유골 대부분은 납골당에 안치했으나 그 일부는 살짝 숨겨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 물론 이런 사실은 가족에겐 철저히 비밀로 했다.

유골 일부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닌다는 것은 홍콩인으로선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엽기적 행위로 간주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프레다는 "내가 죽게 되면 내 유해를 납골당에 있는 남편 유해와 합쳐 다이아몬 드로 만들어 납골당에 같이 안치할 계획"이라며 "그게 우리 부부가 영원히 함께 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홍콩의 영구 매장지 땅값은 기본적으로 3만 6천 달러에서 시작한다.  정부 가 관리하는 묘지에서 6년간 한시적으로 안치하는 데만도 770달러가 든다.

이 때문에 홍콩인들은 화장한 유골을 항아리에 담아 납골당에 보존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한다. 비용은 평균 330달러로 묘지에 비해 싼 편이다.

최근엔 화장을 하는 경우가 90%에 달하면서 납골당 이용을 원하는 대기자만 해도 벌써 1만2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정부는 고민 끝에 올여름까지 납골당을 새로 짓기로 했다. 화장 인구 1년치에 맞먹는 4만3천명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다. 추가 납골당 부지도 24곳 정도 물색해 두었다고 한다.

최근 들어 홍콩 정부는 이 방식 외에 다른 방안도 찾고 있다. 화장한 유골을 땅 에 뿌려 추모만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방안, 봉분 없이 인터넷을 통해 추모만 대행해주는 서비스 등이다.

아닌게 아니라 지난 2007년 바다에 유골을 뿌리는 행위에 대한 22년간의 금지조 치를 해제했다. 그러자 바다 수장은 지난 2007년 160건에서 2011년 669건으로 무려 4배나 증가했다.

싱가포르대학 지리학부 라일리 콩 교수는 "살아있는 사람들 주거지 문제도 어려 운 상황에서 점증하는 사망률은 홍콩 정부에겐 두통거리"라면서 "이젠 우주로 유해를 쏘아올리는 매장 방안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주장은 지난 10년 사이에 한 건 있었던게 전부라고 했다.

그러나 수장이나 우주 매장 등의 대안은 결정적 장애가 있다. 죽으면 땅으로 되 돌아가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죽은 뒤에도 곁에 두어야 한다는 유교식 인습이 중국인들에게 뿌리깊게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콩 교수는 지적했다. (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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