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Solar Flare Erupts From the Sun

By 윤민식

Published : April 17, 2012 -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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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1.7-class solar flare (NASA/GSFC/SDO) The M1.7-class solar flare (NASA/GSFC/SDO)


The sun unleashed a beautiful prominence eruption from its east limb on Monday, sending out super-heated plasma.

The solar flare occurred at 1745 GMT and registered as a moderate M1.7-class on the scale of sun storms.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화려한 태양 표면 폭발 '플레어' 발생


화려한 태양 플레어가 그리니치표준시로 16일 오후 5시 45분(한국시간 17일 오전 1시 45분)경 발생했다.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이 다량 방출되는 태양폭풍이다. 

이번 플레어는 태양의 좌측 표면에서 호 모양을 그리며 과열된 플라스마를 방출 했으며 중간 규모인 M1.7등급을 기록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의 한 관계자는 태양 좌측 표면은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며 15일 발생한 태양 폭풍도 이 부분의 활동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태양 플레어에는 태양에서 전자기파와 전하 입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 상인 코로나질량방출(CME)도 동반됐다.

SDO의 비행을 감독하는 기관인 고더드우주비행센터 관계자는 "이런 방출은 태양 플레어와 연관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행히 이 CME가 지구를 향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태양 플레어와 CME가 지구를 향하게 되면 지구 자기장을 압박해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대에 오로라를 일으킨다. 또 강력한 CME는 인공위성, 전력망과 차량항법장치(내비게이션) 등의 전자기기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한편 태양 활동은 지난 10여년간 잠잠한 편이었으나 점차 활발해져 오는 2013년 에 극대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