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Google plans low-price tablet computer: reports

By 윤민식

Published : April 1, 2012 -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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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is teaming with Asia-based hardware makers on a low-priced, 7-inch tablet computer to challenge offerings by Amazon.com and Apple, reports said Thursday.

The Sony’sTablet P, which runs on Google Inc.`s Android operating system. (Bloomberg-Yonhap News) The Sony’sTablet P, which runs on Google Inc.`s Android operating system. (Bloomberg-Yonhap News)


Android software backed by the California Internet giant will power hardware built by partners including Samsung and Asustek to compete with iPad and Kindle devices, according to Digitimes and the Wall Street Journal.

An Asustek tablet could be released as early as May with a price of $199 to make it an option for shoppers considering the Kindle Fire made by Amazon.com, said Digitimes.

Google putting its weight behind an economical tablet would likely put pressure on other gadget makers to lower prices. Google did not respond immediately to an AFP request for comment. (AFP)

 

<관련 한글 기사>


구글,  자체브랜드 태블릿 PC 출시 예정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태블릿PC의 온라인 판매와 함께 구글 자체브랜드의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글이 애플과 아마존의 판매방식을 모방해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태블릿PC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매장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 식통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구글은 또 스마트폰 '넥서스원'처럼 구글 자체 브랜드를 가진 태블릿PC도 곧 출 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달간 시장에서는 구글이 조만간 '넥서스 태블릿'를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왔으며, 이 제품이 저가의 킨들 파이어를 타깃으로 할  것인 지, 아니면 고가 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 영역을 공략하게 될 것인지를 놓고 각종 추측이 제기됐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담당인 앤디 루빈 부사장은 지난 2월 구글이 올해  태블릿시 장에 지금보다 "두배 이상" 집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이는 오는 6월 5천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모이는 연례 구글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모바일기기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던 안드로이 드 마켓에 음악과 영화, 전자책 등 서비스를 통합한 '구글 플레이'를 도입한 것과 함께 기기와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소비자에 제공해온 애플, 아마존과 한판 대결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현재 애플이 태블릿PC시장의 54.7%를 점유한데다 구글과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진영이 아직 콘텐츠 부문에서 애플 등에 뒤지지만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 는 2015년까지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점유율이 아이패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이들의 경쟁과 그에 따른 시장변화가 주목된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